2018 사병월급 비교정리

2018 사병월급 비교정리

군인여러분들께서 우리나라를 잘 지켜주고 있으셔서 항상 편안하게 밤에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저도 몇년전에 전역을 하고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고 있긴 한데, 가끔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물론 절대로 다시 가고 싶지는 않구요.

지금 우리나라 군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을때 군 복무 중인 병사 10명 중 8명 이상은 항상 월급이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80%가 부족하다고 느끼는건데요. 아무래도 PX를 이용하고, 담배를 사 피우고 하다보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빌리기도 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들에게도 빌리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2018 사병월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역대 사병월급을 정리해보았습니다. 2005년도에 33300원으로 어떻게 한달을 버텼는지도 정말 신기하네요.  지표로 봤을때 2010년부터 12년까지 병장 월급 인상폭이 거의 5~6천원밖에 안되는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저때부터는 뭐 연초도 없어서 담배를 사피우기도 정말 부담스러웠을거 같네요.

2018 사병월급 인상안으로 병장 21만 6,000원에서 40만 5천원으로 인상되고 상병은 36만 6천원으로 인상이 된다고 합니다. 거의 2배가 가까이 올라가는 인상안이군요.

이등병은 30만 6천130원,일병은 33만 1296원으로 오른다고 합니다. 인상률이 88%나 되지만, 최저임금의 30% 수준으로 아직도 너무 부족한 상황입니다. 대우가 너무 안좋은거 같아요.

2018 사병월급은 이렇게 올랐지만 2019 사병월급과 2020 사병월급은 좀 더 올라갈것으로 전망이 되었습니다.  2020년이 되어야 최저임금 대비 비율이 50%가 맞춰지네요. 뭐 한순간에 올리기 힘들거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다른 필요없는 부서를 없애버리는게 참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라고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이상으로 2018 사병월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교로 정리를 해보았는데, 아직 갈길이 참 많이 남은듯 합니다.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들이 많다고 하는데, 도둑놈들을 얼른 잡아서 병사들의 월급과 복지에 더 힘써주셨으면 하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버튼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