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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 한우촌 직판장 방문

category 일상정보 2018. 2. 5. 09:00

아버지와 할머니를 시골에 모셔다드리고 오는길에 밥을 뭐 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아버지께서 그동안 고생 많이 했는데 한우라도 먹고가자고 하셔서 퇴계원 한우촌을 다녀왔다.



여기는 직판장인지 뭔지해서 소를 해체해서 이렇게 포장하여 바로 판매를 하는데, 다른곳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렇게 싼거 같지는 않았다. 토시살에 등심을 조금 먹었는데 거의 8만원이 나와서 아버지께 좀 죄송하긴 했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불이 너무 쎄서 고기가 타들어가는게 너무 빨라서 별로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불을 아무리 줄여도 올려놓기만 하면 바로바로 익어서 천천히 먹기에는 별로였다. 게다가 나는 소고기를 약간 빨간빛이 나는 상태에서 즐기기 때문에 허겁지겁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이렇게 고기를 많이 먹고오니 기분도 좋고 그동안에 노고라고 할것도 없지만 힘들었던 것들이 다 풀리고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자주 가지는 못하겠지만 좋은일이 있거나 이럴때는 가끔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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